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필터 교체주기
가정에서 생수를 배달시켜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페트병 쓰레기가 많이 생겨서 귀찮고 불편하시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단점을 해결해 주는 브리타 정수기에 대해 알아보시죠.
브리타는 간이정수기 시장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1등인 독일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저도 지인에게 추천받아 2년 정도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고 단점들도 있지만 여러 장점들이 많아 사용하기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1. 먼저 물통을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2. 씻은 물통에 물을 받아 필터 물에 담가줍니다.
- 필터가 물에 충분히 잠겨야 하며 필터에서 공기방울이 올라오지 않을 때까지 위아래 좌우로 흔들어 줍니다.
3. 필터를 담근 물을 버리고 똑같은 과정을 2번 반복해 줍니다.
4. 작은 통에 필터를 꽃아 물을 받아 정수하고 버리는 과정을 3번 반복해 줍니다.
생각보다 정말 간단합니다. 통 씻어주고 필터를 물에 담그고 세 번 정도 정수하면 끝입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교체주기
그렇다면 필터는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할까요? 브리타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에는 4주/150L라고 되어있습니다. 4주나 150L를 정수했다면 교체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굳이 날짜를 표시하고 기억하지 않아도 정수기 상부에 타이머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교체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타이머는 필터 교체 후 게이지가 차오를 때까지 꾹 눌러주면 리셋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보통 6주에서 8주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도 크게 물맛이 변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괜히 찜찜하신 분들은 브리타의 매뉴얼을 꼭 지켜주세요.
브리타 정수기 장단점
개인적으로 브리타 정수기의 단점은 한 개입니다. 정수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죠. 물통에 충분히 정수하는 데는 약 3분에서 3분 30초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브리타 정수기의 장점들에 대해 알아보죠.
1. 가장 큰 장점으로 페트병에 비해 쓰레기 양이 대폭 줄어듭니다. 그리고 이는 친환경적이죠.
2. 생각보다 위생적입니다. 통을 구석구석 직접 세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브리타는 환경을 생각해 다 쓴 폐필터를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다 쓴 폐필터의 물기를 말려 9개 이상 모은 후 신청하면 택배기사님이 수거해 가십니다. 페트병 쓰레기뿐만 아니라 필터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브리타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브리타 필터 재활용 신청하여 우리도 브리타의 친환경 활동에 함께 참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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